민간대형공사현장 안전관리 점검... 민원 해결, 인근 주민의 안전 당부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시민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시안전건설위는 지난 23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와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의 문제부터 준공 이후 가동 시 안전 관련 대처 방안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도시안전건설위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중 발생하는 어떠한 문제도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는 ▲공사장 안전관리 ▲내진성능 확보여부 등의 구조물 안전성 ▲초고층 빌딩의 화재발생 대응시스템 ▲하도급 부조리 문제 등에 대한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사용 중인 2중 추락방지 장치(추락방지 완강기 설치+Shoe 낙하방지)는 모든 공공 건설현장에도 적용할만한 안전대책 장치”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는 해당시설의 안전한 건설을 위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책임 시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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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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