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 당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도시문제 해결의 기술과학분야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2일 출범한 '서울기술연구원' 개원을 축하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도시문제 해결의 기술과학분야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2일 출범한 '서울기술연구원' 개원을 축하했다.

아울러 서울기술연구원이 미세먼지, 노후인프라 등 다양한 도시현안문제의 기술적 해결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스마트시티 서울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안전건설위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30년 이상 노후시설물 비율이 2026년 61%, 2036년 8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지하통신구 화재나 온수배관 파열, 노후건물 붕괴 등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국제도시 서울의 안전한 미래를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세먼지, 지진, 풍수해 등의 다양한 자연재난의 위력도 점점 거세지고 있어 지금의 이러한 기술적 당면과제를 전담할 서울기술연구원의 출범은 시의적절하고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등으로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이 시민의 삶과 활동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스마트시티 구현에 서울기술연구원이 앞장 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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