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모든 학생 차별없는 무상급식 가능할 예정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5일 용문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실시 첫날을 기념해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또, 진영남 용문고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박순정씨도 일일 배식 도우미로 동참하면서 무상급식 첫날을 축하했다. 

구는 무상급식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적극 공감하여 공립초등학교, 중학교에서만 실시된 ‘친환경 무상급식’을 올해부터 사립초등학교 및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통해 오는 2021년 모든 학년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관내 유, 초, 중, 고에 친환경 쌀 차액지원,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 현장 중심 친환경 급식 프로그램 운영 등 급식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진영남 용문고등학교장(오른쪽) 등이 3월 5일 고등학교 무상급식 첫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있다. 사진=성북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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