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올해 중장년 취업연계 교육을 시작하고 취업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봉제기술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강료 전액 지원하는 가운데 운영한다.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취업연계가 가능한 자격증 취득 또는 체계적인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올해는 ‘양천가방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봉제전문가 양성 및 취업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3주간이다. 교육은 양천가방협동조합공방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이번 과정에는 총 24명을 모집하며, 양천구에 주소를 둔 35세 이상 미취업자 중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양천가방협동조합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