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는 초등학교 학생들 통학길 안전 주의 당부


양천구의회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해 지난 25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관내 재개발 구역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신월어르신복지관 건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신상균 의장을 포함한 12명의 의원이 동참했으며, 도시계획과, 건

축과, 어르신장애인과 등 구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공사장 주변의 주차문제, 분진과 소음 문제, 미세먼지 발령예보에 따른 조치 등 각종 안전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본 신상균 의장은 “재건축 현장 주변의 주차대란과 곧 있으면 개학을 맞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공사현장 관계자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공사차량 진출입 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신월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좁은 골목길 안에 공사가 진행되면서 소음과 분진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구청 관리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이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빠르게 조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 포함 12명의 의원들이 지난 25일 신월어르신복지관 공사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천구의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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