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전문가, 공무원, 학생들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

서울시의회 장인홍 교육위원장이 교육복지센터의 미래 개선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19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장 의원이 향후 교육복지센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장인홍 시의원이 교육복지센터의 미래 개선에 적극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19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과 복지분야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복지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는 '지역교육복지센터의 미래,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장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경년 강원대 교수는 '지역교육복지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교육복지센터의 특성을 설명했다.

특히 교육복지센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협력의 제도화 ▲중간지원기관의 지속성 담보 ▲서울시교육청과 지역교육복지센터의 신뢰 관계 설정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교육복지센터와 연관성을 가진 교사,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토론을 이끌었다. 이들은 교육복지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장인홍 시의원은“교육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현재 교육복지센터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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