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메아리 주니어’ 공연단, 디즈니메들리 등 선보여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찬조 출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돌아오는 토요일인 27일 동대문다사랑행복센터 10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행복메아리 주니어’의 공연을 개최한다.

허정안 지위자와 함께 '행복메아리 주니어' 팀 오케스트라 단원 16명이 매주 토요일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복메아리 주니어’는 이번 공연에서 △디즈니 메들리 △신세계 교향곡 △마법의 성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아자(아버지와 자녀) 합창단도 찬조 출연해 이날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대중 앞에서 공연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구청장은 “화창한 가을날, 행복메아리 주니어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행복메아리 주니어’의 지난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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