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보안등,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불법촬영장비 단속 등
유동균 구청장 “스마트안전도시 목표로 정책 늘려갈 것”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구민 생활 밀접한 곳으로부터 실효성 높은 안전장치를 강화해 '스마트 안전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효율의 LED 보안등 설치,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불법촬영장비 단속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우선, 노후화된 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의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유지 보수하는 데 필요한 1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증액 편성했다. 올해만 64개의 LED 보안등을 지역 곳곳에 신설, 교체하여 주민의 밤거리 안전도를 높였다.

또,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하여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월요일 22시~24시, 화~금요일 22시~새벽1시까지 여성안심스카우트가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지하철역이나 공공기관 또는 민간의 개방형 건물 화장실 등에 있을지 모를 불법촬영장비(일명 ‘몰래카메라’)를 적발하기 위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62개 건물에서 4884개 화장실을 점검했다. 

아울러, 112 긴급출동과 핫라인으로 연결되어 위기상황을 모면하도록 돕는 여성안심지킴이집, 365일 원하는 시간에 사람과 대면 없이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함까지 구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 안심 관련 정책은 다양하다. 

유동균 구청장은 “큰 예산이 들지 않으면서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좋은 정책이라면 얼마든지 도입할 의사가 있다”며 “스마트안전도시를 목표로 똑똑하고 안전한 정책을 꾸준히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여성안심보안관이 지하철 역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장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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