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로 등 16개 노선 가로수 2,800여주 가지치기 전개

▲ 양천구가 건강한 가로수 관리 및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변전소에서 전략을 분배하는 선로에 저촉되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안전 및 편의, 미관 등을 위해 가자치기를 시행한다. 

한국전력 고압전선 저촉에 따른 정전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나무 생장 유도, 가로환경 개선, 보행자 편의 등을 위해 필요한 작업으로서, 구는 안양천로 등 16개 노선 가로변에 있는 가로수 2,800여주를 오는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조경 전문업체를 통해 가지치기가 진행하게 되며, 가지치기 작업시행 시는 보행 안전시설 설치 및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한다고 전했다.
특히, 보행지장 및 차량 정체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작업하는 등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규종 공원녹지과장은 “현장여건상 경우에 따라 차량 통제가 불가피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인 차량 정체와 장비 소음에 대해 이해를 바란다.”며 “작업구간에서의 주·정차를 삼가고 가지치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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