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커피, 각종 견과류 등 다양한 공정무역제품

▲ 지난해 개최된 공정무역 전시, 판매 행사장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설 명절 및 발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함께 하는 공정무역 선물 전시 판매 행사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구매 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 되는 착한 소비로서, 저개발국의 제품 생산자들과 이윤을 나누게 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구청 2층 민원실 앞에서 진행되며, 초콜릿과 설 명절 상품들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커피, 건과일, 마스코바도, 카카오차 선물세트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시음 및 시식도 가능하다.
 
구는 이날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공정무역 퀴즈 맞추기 이벤트와 함께 공정무역지도, 공정무역 제품 사진과 공정무역 도서, 리플렛 등 공정무역 관련 홍보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는데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면서 “희망이 담긴 초콜릿으로 밸런타인데이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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