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높은 평가 축제관광부문 2년 연속 대상

▲ 여의도 봄꽃축제가 대외적으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최근 발표된 2018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프로그램연출부문 우수상, 2017년 축제관광부문 대상 선정에 이은 수상으로 축제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이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2월 27일 양재동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구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경경제 활성화에도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축제관광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에 접수된 90여개의 축제 중에서 주최 측은 △차별성․독창성 △콘텐츠 △발전성 △운영성과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부문별 대상, 특별상 및 개인상을 선정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봄꽃과 함께 한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별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0회에 달하는 무대공연 △25개 체험행사 △30여개에 달하는 전시, 홍보 및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주변의 관광지와 쇼핑몰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안전책임자 운영과 매뉴얼 비치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평가받기도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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