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시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주력한다.
사회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세 80% 이하의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공공성을 갖춘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사회주택’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 처음 '2017 사회주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 건축 △정책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69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총 21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건축 부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윤세라, 이건엽, 장민수의 “하루를, 공유하다”는, 창신동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입주민 구성과 운영프로그램, 그리고 이를 담아낼 공간을 내실 있게 잘 설계했다.
서울시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시민 공모전을 개최해, 앞으로도 사회주택에 대한 인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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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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