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진행

▲ 스트로브잣나무에 소망이 적힌 푯말을 달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동대문구가 5일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해, 답십리공원에서 ‘2017년 동대문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구 도시관리국 직원 130명은 ‘함께 만드는 숲, 함께 즐기는 숲’이라는 주제로 스트로브잣나무 135주를 심었다. 이 나무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사계절 늘 푸른 것이 특징이며, 소원을 적은 팻말도 부착했다.

이외에도 구는 식목일을 기념하며, 천호대로 옆 용두1-1 녹지에 사철나무 3,000주를 심는 등 관내 늘푸른 녹색길을 조성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숲의 시작은 한 그루의 나무에서 시작한다. 나무 심기 행사를 함께하면서, 우리 모두 숲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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