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저녁 8시, 웨딩드레스 및 한복드레스 선보여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오는 12일 오후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청계천과 함께하는 웨딩드레스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이해 서양식 웨딩드레스와 함께 한복 드레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씨를 비롯해 4명의 미스코리아 입상자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힙합 그룹 ‘도리토리’의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청계천 수상패션쇼 관람은 무료이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수상패션쇼가 개최된다. 
 
공단은 청계천 수상패션쇼에 패션관련 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전화(2290-6807) 및 이메일(soyyo@sisul.or.kr)로 가능하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이번 패션쇼가 청계천을 찾는 시민여러분께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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