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정복 기자]

지난 70년간 대한민국 산업의 초석을 일군 청계천 소상공인들이 '도심 슬럼화' 라는 미명 아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서울시가 이곳 청계천을 대상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때문이다. 이에 이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문화를 지켜온 20만 청계천 소상공인들은 생존권 사수를 위해 거리로 뛰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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