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85데시벨로 제한’ 아이들의 청력 보호

▲ 아이들을 위한 헤드폰 버디폰(BuddyPhone)이 최근 롯데백화점 더가젯 매장에 출시됐다.
롯데백화점 더가젯매장에 헤드폰 버디폰(BuddyPhone)이 최근 출시됐다.

버디폰은 북유럽 아이슬란드 출신의 CEO가 홍콩에 본사를 둔 기업 온앤오프(Onanoff)사의 제품이다. 버디폰의 가장 큰 특징은 음량 제한과 내구성 이다.
 
볼륨이 85데시벨로 제한돼 있어 아이의 청력을 보호 한다는 특징이 있다. 85데시벨은 어린이 청력보호를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권장하는 수치이다.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의 헤드밴드는 어린아이의 힘으로 아무리 휘고 꺾어도 부러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버디폰의 3.5mm 플러그에는 다른 플러그를 꼽을 수 있는 확장 기능까지 있어 한대의 기기에 여러 개의 헤드폰을 꽂아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다. 또 버디폰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부착 하고 색칠 할 수 있는 전용 스티커가 2매 포함됐다.
 
롯데백화점측은 어른들의 제품으로만 편중돼 있는 더가젯의 상품군을 어린이용으로 확대한 첫 MD이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동시에 쇼핑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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