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경찰청,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사진은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 영천시장, 부산 자유시장 등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해진다.

행정자치부와 경찰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5일 밝혔다.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과 도로, 교통여건 등이 고려됐으며 행정자치부(www.mogaha.go.kr), 경찰청(www.police.go.kr),국가정책 홍보포털(정책브리핑 www.korea.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소통확보를 위해 교통기동대 등 최대 17개 상설부대를 현장에 배치, 소통 위주의 가시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같은 주차편의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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