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혁 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의 변화 이끌어 낼 것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2023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동혁 의원은 지난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5개 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실,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등을 대상으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기관의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경기도 소방과 관련하여, 노후 소방장비의 원활한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정부의 소방안전교부세 특례 폐지 움직임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고, 북한산 등 경기북부의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구조대원에 대한 전문 교육ㆍ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고층화되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 조례로 4층 이상 건물에 대해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제한한 고양시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자치행정국에 대해서는 내년도 세수 급감에 대비, 적극적인 신규 세원 발굴 대안 등을 제시했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액공제 확대 등 자동이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제도 정비 유도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고양시 등에 납부하는 주민세는 전달송달 및 자동이체 시 1600원을 감면받지만, 경기도에 납부하는 등록면허세 등은 500원만 감면받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이날 정동혁 의원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는데,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약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고양시민 그리고 화정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