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부문별 25명 수상자 선정
사회 발전 위한 ‘노력의 진정성과 객관적인 성과’ 초점
전 축구국가대표 이동국, 국민가수 박창근 수상의 영광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시사경제신문사 주최,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 주관 제8회 ‘2023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오후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사경제신문사 정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국민가수 박창근, 전 축구국가대표 이동국 선수를 포함한 수상자 25명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사회공헌大賞’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상식은 부문별 후보자들의 엄격한 공적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006년 제1회를 시작한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올 창간 20주년을 맞은 시사경제신문사가 가장 역점을 두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8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년 시사경제신문사는 시련과 좌절, 그리고 도전의 역사를 써왔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종이신문을 아우르는 온·오프 종합미디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시사미디어, 한국패션위크, 월간 한국지방자치를 창간하며 명실상부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모멘텀은 ‘한국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공헌해야 한다’는 독자들의 관심과 진심 어린 격려로 가능했다.
정영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사경제신문사는 시사이슈 중심의 경제 정론지로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각계각층 수상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공로를 높이 평가하는 자리리”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주의를 벗어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즈’를 실천하는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수상자 25명...각 분야 대표 사회적 책임 수행 ‘선한 영향력’ 전파
이번 시상식은 정치인, 경제인, 기업인, 교육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공헌한 부문별 25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농·축산 혁신, 홍문표 국회의원 ▲보건복지정책 혁신, 한정애 국회의원 ▲양천구 민원해소 혁신, 이용선 국회의원 ▲서산시 보훈복지정책 혁신, 이완섭 서산시장 ▲지방행정정책 혁신, 이성헌 서대문 구청장 ▲지방자치 사회문화정책 혁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양천구 주거문화정책 혁신, 이기재 양천구청장 ▲공교육 창의 혁신,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패션디자인 창의 혁신, 이상봉 디자이너 ▲사회복지 나눔문화 실천, 이상진 예원그룹 부회장 ▲사회복지 나눔문화 실천, 김상희 케이앤제이글로벌 대표이사.
▲체육지도자 사회공헌 혁신, 이동국 전 축구국가대표 ▲사회복지 나눔문화 실천, 이은경 중랑구의원 ▲지방의정 혁신, 고강섭 중랑구의원 ▲사회복지 우수정책, 전유정 중랑구의원 ▲평생교육 혁신, 김정미 강서여성인력개발원 원장 ▲사회복지·재무교육, 조영순 호원대학교 교수 ▲대중가요, 국민가수 박창근 ▲스타일리스트 창의교육, 이언영 장안대학교 교수.
▲전통국악 예술교육, 김혜진 전통국악예술교육협회 대표 ▲사회복지 요양서비스, 정영하 다섬요양원 원장 ▲호국무술 전통 무예, 박상현 (사)호국무술연맹 이사장 ▲재난안전 교육, 최인규 태안119안전센터센터장 ▲방송가수 권익보호, 이환호(사)방송가수노동조합 위원장 ▲패션주얼리 창의 혁신, 문성주 오엘라주얼리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체육지도자 사회공헌 혁신 이동국 전 축구국가대표는 1998년 첫 태극마크를 시작으로 지난 17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국위를 떨쳤다. 현재 이동국 FC 대표로서 미래 국가대표 선수를 발굴ㆍ육성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가요 부문 싱어송라이터 국민가수 박창근은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포크송 분야를 대표하며, 대중가요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특별 이벤트로 축하곡을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후보자 선정...사회 발전 위한 노력의 진정성과 객관적인 성과 초점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수영 고려대 교수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복지, 경제, 체육, 평생교육, 지방자치”등 부문별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공익적 상”이라며 “이번 수상자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추천 접수를 받아 두 차례의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사는 후보자 대상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진정성과 객관적인 성과에 기초한 기여도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