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큰 틀에서 지역 발전 견인” 

민선 6, 7기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이 "신월동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 4월 총선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구청장은 24일 오후 대한교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민선 6, 7기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이 "신월동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 4월 총선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구청장은 24일 오후 대한교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민선 6, 7기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이 ”신월동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내년 4월 총선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구청장은 24일 오후 대한교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히고 현 이용선 의원을 만나 자신의 의중을 밝혔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에 많은 고민과 깊은 생각 끝에 좀 더 큰 틀에서 을(신월동 및 신정동 일부)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구청장이 아닌 평범한 주부로서 일상을 접해보니 물가도 크게 오르고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가장 힘들다는 점을 몸소 체험 했다”며 “다양한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 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 전 구청장은 “앞으로 경선 준비 등 헤쳐 나가야 할 과정들이 많지만,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륜으로 차례 차례 진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12월 12일부터 시작이다. 김 전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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