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국민의힘, 33% 지난 민선 8기에서 통합의 필요성 대두

고양시장을 중심으로 시의 정책과 발전을 위한 협력 제안

2022년 10월 15일 제2차 고양워킹포럼.   자료사진=고양워킹포럼
2022. 10. 15. 제2차 고양워킹포럼. 자료사진=고양워킹포럼

고양워킹포럼(대표 송용운)은 오는10월 10일 오후 2시에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고양시 지역 내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시민단체, 당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며 고양시 민선 8기 4년의 임기 중 33%를 보내는 시점에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고양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여전히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정치 분열을 극복하고 지난 12년 동안의 민주당 통치를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를 내었다. 이에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국민의힘 고양시 통합에 대한 방법과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시총회의 주요 안건은  ▲국민의힘 집행부와 당협의 문제 ▲집행부, 당협, 시민단체의 역할과 책임 ▲고양시 주요 정책 제안 및 홍보 방안 ▲2024년 총선 지원 방안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방향 설명 등 5가지 의제로 선정되었다  

고양워킹포럼 송용운 대표는 "국민의힘은 정당입니다. 함께 모두가 힘을 합쳐 국민의 힘이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며 금번 집행부, 당협, 당원, 시민단체가 통합의 길을 모색하고 2024년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고양시 국민의힘 갑·을·병·정 당협위원장, 고양시 국민의힘 시·도의원, 고양시 국민의힘 시민단체 및 당원, 그리고 고양워킹포럼 회원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고양워킹포럼 운영진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시민들과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양시를 더욱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7차 고양 워킹포럼" 임시총회에 고양시의 발전과 변화에 필요한 어떤 의견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게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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