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일산동부경찰서 경무과
사진제공=일산동부경찰서 경무과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유사범행 차단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장대응훈련(FTX)과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112상황실·지역경찰·형사 등 경찰 30여 명과 경찰차 7대, 구급차 1대가 투입되어 신고 접수단계부터 상황전파, 출동 및 부상자 이송, 범인 검거 등 일련의 처리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하였다. 

 또한, 백석역 인근에서는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20여 명이 관내 대형마트, 고양종합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를 합동 순찰하고 CCTV 사각지대 등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하였다.

 일산동부서는 범죄 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해 ▴취약지 거점근무 ▴가시적·위력적 순찰 ▴자율방범대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송호송 서장은 “국민의 안전확보는 경찰의 최우선 가치이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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