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영 당협위원장, 공정과 상식으로 고양시민을 위한 정치문화 선도해나갈 것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250여명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권순영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사진=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제공
권순영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사진=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제공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권순영)는 15일,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2023년도 하반기 당원연수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지역 당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선거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권순영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고양시에 지역구를 둔 시·도의원과 주요 당직자 그리고 당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상을 통해 김병민 최고위원,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조경태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권순영 위원장은 “최근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하여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메시지들이 야당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정책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진되어야하며, 그에 따라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기구(IAEA, 국제원자력기구)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학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사진=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제공
정재학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사진=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제공
당원연수 단체사진.  사진=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제공
당원연수 단체사진. 사진=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제공

특히 “지난 광우병 괴담, 사드 전자파 괴담으로 우리 국민들이 겪었을 혼란과 공포가 상당했었는데, 이것을 야당이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는데 앞장섰던 것이 명확한 사실이다. 이제는 선전과 선동의 정치가 아닌 오직 국민과 고양시민을 위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저와 고양시(갑) 당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당원연수는 권순영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재학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액체폐기물 바로보기>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송진철 고양시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정치관계법>을 주제로 선거법 강의를 이어나갔다.

정재학 교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거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원자력핵융합소위원장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원자력 분야 전문가이다. 정 교수는 강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액체폐기물의 해양방출과 관련하여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일본의 계획에 따라 해양에 방출하더라도, 우리 수산물과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 위원장은 “이후에도 당원배가운동과 지역 주민 및 단체와의 스킨십 강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당원연수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소속 지방의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이룬 성과에 대해 당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청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