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3840x2160) 촬영이 가능한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가 전세계 중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판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4K 연속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MC-G7'을 국내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루믹스 DMC-G7'은 촬영 모드에서 30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할 수 있고, 액정화면 터치로 초점을 잡을 수 있다. 또 4K 영상에서 액정화면을 터치하거나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면을 4K로 캡처할 수 있다.

 

▲ 루믹스 DMC-G7(사진: 파나소닉코리아)

영상을 재생하는 도중에 편집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풀HD(1920x1080) 영상도 지원한다. G7은 총 1684만 화소(유효화소 16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자동초점(AF) 속도는 8000초분의1을 지원한다. 이밖에 와이파이, SD·SDHC·SDXC 등 메모리카드 지원, 1회 충전시 약 360매 사진촬영 등의 기능을 갖췄다.

파나소닉은 또 풀HD 영상을 지원하는 캠코더 'HX-A1'(이하 A1)도 내놨다. 오는 18일부터 판매되는 이 제품은 수심 1미터에서도 촬영할 수 있고,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메모리 카드 용량이 찼을 때 순차적으로 저장 영상을 삭제해 촬영 상태가 지속되도록 한다. 촬영 중인 영상은 유스트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할 수 있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8기가바이트(G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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