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가 2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전체 취업자 중 비중은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대기업 취업자가 300만명에 육박하며 중소기업보다 취업자 증가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2808만9천명 가운데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509만1천명으로 89.3%를 차지했다. 종사자 1~4인 중소기업이 989만8천명이고 종사자 5~299인 중소기업이 1519만3천명이다.중소기업 취업자 수 자체는 역대 최대다. 2019년 2452만9천명에서
지난 해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0만9000명 증가해 증가폭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2780만80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0만9000명 증가했다. 증가폭은 1982년 7월 월간 고용동향 통계 작성 이래 12월 기준으로 최고치지만, 그 폭은 7개월 연속 감소했다. 5월 93만명대를 기록한 뒤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 9월 70만7000명, 10월 67만7000명, 11월 62만6000명을 기
6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4만1천명 증가해 2000년 이후 최대 증가치를 나타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84만1천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87만7천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로 증가했다.다만 올해 3월(83만1천명) 이후 3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은 감소했다. 앞서 취업자 수는 4월(86만5천명), 5월(93만5천명) 두 달 연속으로 증가 폭을 키우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왔으나, 6월에는 증가세가 한풀
올해 4월 취업자 수가 모든 연령계층에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자 수가 6년 8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2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은 2014년 8월(67만명) 이래 가장 컸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19만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3000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실업자수가 114만500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0년 5월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5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9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작년 5월에 비해 2만4000명 증가한 114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5월 기준으로는 2000년 통계 작성 후 최대치를 나타냈다.실업률은 4.0%를 기록해 다섯 달 연속 4%대에 머물러 있어 고용사정이 여전히 나쁜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 청년실업률은 9.9%로 작년 5월(10.5%)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