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 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1일 현재 누계 2천 만 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34만 명을 넘어 모두 세계 최다이다. 2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국제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감염 확진자는 20,614,554명, 사망자는 35만 명을 넘어선 356,401명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영국에서 확산된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변이 종에 대한 감염 사례가 서부 콜로라도 주 등에서 확인돼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UNICEF)은 5세 미만의 어린이가 다른 사람의 감염을 막을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미 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WHO와 UNICEF는 공동성명을 통해,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감염되기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도 옮기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지만, "그 가능성은 아이의 연령에 의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고, 마스크 착용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연령별로 제시했다.5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마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5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8주간(2개월) 중지 또는 연기하라고 권고했다.CDC의 권고에는 50명 이상의 회의, 축제, 퍼레이드,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 결혼식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스포츠 경기 등도 대상이 돼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한편 뉴욕시의 더블라지오 시장은 16일부터 시내 모든 공립학교를 휴교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약 110만 명의 아동이나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