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격 불가피
- 학교 휴교, 4월 20일 개교 목표지만 6월말까지 갈 수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5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8주간(2개월) 중지 또는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CDC의 권고에는 50명 이상의 회의, 축제, 퍼레이드,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 결혼식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스포츠 경기 등도 대상이 돼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시의 더블라지오 시장은 16일부터 시내 모든 공립학교를 휴교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약 110만 명의 아동이나 학생이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휴교한 학교들은 23일부터 인터넷에 의한 “원격 학습”을 실시할 예정으로, 더블라지오 시장은 오는 4월 20일의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6월 말까지의 이번 학기 중은 폐쇄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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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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