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두 번째 긴급사태 선포로 크게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는 밤뿐만이 아니라 점심시간까지 제한되기 시작했다고 닛케이가 22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장에서 넘쳐난 외식 파트, 아르바이트는 지금까지, 소매 등 일손이 부족한 업소 측에서 흡수해 왔지만, 소매도 언제까지나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외식종업원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우려를 나타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밤 도쿄도내의 이탈리아 요리점은 거의 만석이었다. 짧은 영업에 따른 폐점이 요구되는 오후 8시가
미국 소매 대기업 월마트는 17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에 따른 식료품이나 가정용품의 수요증가에의 대응으로, 3월에 15만 명의 종업원을 모집했는데, 응모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대규모 응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5만 명 모집에 1개월이 걸리지 않고 채용 계획을 달성했다. 점포와 물류시설에서 5만 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월마트 측은 밝혔다. 월마트는 15만 명을 채용할 때 직원을 일시 귀휴하고 있는 7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했다. 새로운 종업원은, 음식점이나 접객업 등의 출신자라고
필리핀 증권거래소는 17일 모든 거래를 중단했다.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확산 방지책으로 수도 마닐라에 있는 루손 섬 전역의 외출 제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종업원이나 트레이더(trader)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증권거래소도 당분간 폐쇄한다.필리핀 정부는 17일부터 4월 12일까지, 루손섬 내의 전 가정을 대상으로 엄격한 자택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생필품을 얻는 목적 이외에서의 이동을 제한하고, 대중교통도 정지시키고 있다.[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