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실업보험 신청 4주 만에 2200만 건

월마트는 15만 명을 채용할 때 직원을 일시 귀휴하고 있는 7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했다. 새로운 종업원은, 음식점이나 접객업 등의 출신자라고 한다.(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소매 대기업 월마트는 17(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에 따른 식료품이나 가정용품의 수요증가에의 대응으로, 3월에 15만 명의 종업원을 모집했는데, 응모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대규모 응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만 명 모집에 1개월이 걸리지 않고 채용 계획을 달성했다. 점포와 물류시설에서 5만 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월마트 측은 밝혔다.

월마트는 15만 명을 채용할 때 직원을 일시 귀휴하고 있는 7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했다. 새로운 종업원은, 음식점이나 접객업 등의 출신자라고 한다.

한편, 아마존닷컴도 지난 1310만 명의 채용계획을 달성하고, 75천명을 추가로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선 고용사정이 계속 악화되면서 신규 실업보험 신청건수가 4주 만에 2200만 건을 넘어섰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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