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 하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진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 대북 분석 사이트 38노스는 수도 평양의 남서쪽 강선(降仙)의 시설에서 핵무기 제조를 위한 부품이 생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지난 2018년 처음으로 이 시설과 관련, 분석팀이 핵무기용으로 농축 우라늄을 몰래 제조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정하고 있었다.38노스 보고서에 따르면, 우라늄 자체를 농축하는 시설이 아니라 농축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용 부품을 만드는 시설임이 위성사진에서 드러났다고 한다.올리 헤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보고서에서 “시설의 특징은 원심 분리기용의 부품을 제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