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의 높은 사업 참여 의사를 반영해 민간부문의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10만1000호에서 10만7000호까지 확대한다"고 말했다.17일 홍 부총리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3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달 말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 중 서울 인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한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000호 물량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렇게 되면 공공주택을 포함한 총 사전청약 물량도 16만3000호에서 16만9000호로 늘어난다.더불어 홍 부총리는 "오늘부터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에 관해 "'범정부 백신 도입 관리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몇 주 늦어질 것으로 알려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43만회 분도 오는 3일 도착할 예정이며, 2분기 중 1천440만회 분 도입이 확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내용을 근거로 코로나19 백신이 예정대로 공급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 총리는 "최근 백신 수급 상황을 감안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