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식료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11월 소비자물가와 서비스 바구니 물가를 추적하는 물가상승률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0.5% 떨어졌다고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이 9일 밝혔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윈드 정보(Wind Information)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는 2009년 10월 이후 첫 하락을 기록했다.11월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전보다 12.5% 하락하면서 식품 가격이 2% 하락했다. 지난해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지난달 농산물 가격이 내리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생산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별다른 변동 없이 옆걸음 쳤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지수는 4월 대비 상승률이 0%를 나타내면서 보합세를 보였다.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환율 상승으로 공산품이 전월 대비 0.2% 상승했지만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2.3% 하락했기 때문에 서로 상쇄 작용이 생긴 결과라고 설명했다.전년 동기에 견줘볼 때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0.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기름값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를 탔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14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0.3% 올랐다. 연속 두 달째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치다. 이는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된다.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 요인은 유가 반등이었다.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6.94달러로 직전인 2월(64.59달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달인 1월에 비해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은은 20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2019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81로 집계돼, 전월보다 0.1% 올랐다.상승 배경에 대해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2월 생산자물가 변동추이를 품목별로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