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고대 도시인 알 울라(Al Ula)시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카타르에 대한 단교조치를 내린 지 3년 6개월 만에 다시 국교정상화를 위한 연대 및 안정협정에 서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다 국경을 이웃하면서도, 서로 형제의 국가들과 봉쇄 상태에서 지내온 카타르 국민들은 이제 이슬람 대가족 형제국가들과 재회하게 됐고, 비즈니스 관계에 있어서도 과거처럼 ‘형, 아우’ 하면서 기회를 다시 되찾게 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8일 보도했다. 그동안 끝이 안 보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과 비회원 산유국들의 연합체인 ‘OPEC플러스’는 5일 온라인으로 장관급 모임을 갖고, 1월부터 하루 720만 배럴로 축소한 원유 협조감산에 관해, 2~3월에도 목표를 완화, 매월 하루 7만 5천 배럴씩 생산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기간 중 독자적으로 이 100만 배럴을 추가로 억제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등이 증산을 바랐는데 러시아를 좀 배려한 조치라는 것이다. 도시봉쇄(lockdown) 등 감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