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2월 1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16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개 안건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2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일정에 따라 2월 1일부터 5일까지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하며 제281
김진표 국회의장이 “2023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3일 오후 2시에 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 예산안 처리가 해를 넘길 위기에 처하자, 김 의장이 여야에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다. 김 의장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안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에 부의된 정부안 또는 더불어민주당 수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앞서 여야에 2차례나 중재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5일 최대 쟁점인 법인세 개정과 관련해 김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롯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따른 성추문과 관련해 “피해자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1대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통해 “민주당은 소속 광역단체장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피해자 보호와 진상규명,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에 더욱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6개 상임위원장을 뽑은 데 이어 29일 공석이던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여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는 건 지난 1985년 이후 35년 만이다.민주당은 이날 미래통합당 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 원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표결엔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181명이 참여했다.부서별로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국토교통위원장에 진선미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예결위원장에 정성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박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여야 원 구성 협상을 오는 15일로 연기했다. 박 의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장으로서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간의 시간을 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20대 국회도 6월 13일에 원 구성을 했는데 국가적 위기 상황인 21대 국회에서 더 늦어지고 있다”며 “일터를 잃은 분들, 당장 생계가 곤란한 분들의 목소리를 여아 모두 가슴에 새기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5일 상임위원장 선출 건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미래통합당이 12일 오후에 열릴 본회의에 불참한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2일 “통합당은 오후에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더 이상 (원 구성과 관련해 여당과) 추가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는 참석하지 않지만, 우리의 뜻을 분명히 하기위해 한 분 정도 의사진행발언을 하러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표 회동에서 통합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포기하는 대신 예산결산특위, 정무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해서 국난 극복을 위한 3차 추경경정예산안 심사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원내대표단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오늘로 국회법이 규정한 상임위 선출 시한을 나흘째 넘기고 있다”며 “우리당은 (상임위) 정수조정도 양보했고, 미래통합당이 국회 개원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여태까지 협상해왔는데 아직까지 매듭이 지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결단을 내렸다”면
21대 국회 개원 이후 첫 본회의가 열렸지만, 미래통합당은 원 구성 합의가 없어 항의를 위해 참석한 것이라며 국회의장 선출 표결에 참석하지 않고 퇴장했다.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 발언에서 “여야 간 (원 구성) 합의가 없었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 수가 없는 상황이다”며, “본회의를 인정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 아니다. 항의를 위해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일 개원하라는 국회법 조항은 훈시조항으로 지키면 좋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조항은 아니다. 20차례 국회를 하면서 한 번도 지켜지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