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이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시작된다.27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의 건강취약계층(60세 이상·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앞서 방역당국은 개량 백신 추가 접종을 지난 11일부터 60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면역저하자 등 1순위 건강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이미 시작했다.아울러 당국은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뇌질환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에 대해 국가가 백신 부작용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30대 A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지난해 4월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받은 후 발열 증상과 양다리 저림, 어지럼증 등을 느꼈다. 다음달 8일 뇌내출혈과 함께 뇌혈관 기형의 일종인 대뇌해면기형을 진단받았고, 20일에는 다리저림 관련 단발 신경병증 진단을 받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상한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사망위로금 지급액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장 국가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은 백신 피해보상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센터는 보상 업무 외에도 심리상담, 피해보상 정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가족을 잃었어나 중증피해를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백신 강요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6일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유은혜 부총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3100만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백신을 선택의 여지 없이 접종토록 강요했다”며 “이에 따라 백신 부작용 사망자 2100여명, 중증 환자 1만8천여명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5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34만3752명, 백신별로 정해진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총 54만1143명으로 집계됐다.백신 1·2차 접종 합산 인원은 88만4895명이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 17만8161명·화이자 16만1563명·얀센 3467명·아스트라제네카 561명이다.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얀센·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아스트라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19일 하루 동안 2만여명이 1차 접종을 하고 2만4천여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다.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384명, 접종 완료자는 2만4천827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4만5천211명으로 주말이었던 18일 57만8천680명에 이어 큰 폭으로 줄었다.이는 휴일이자 추석 연휴 둘쨋날을 맞아 일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단축 운영을 한 데 따른 것이
코로나19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이 전체 인구 대비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204일만이다.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약 3600만 400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 대비 70.1%가 1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단기간 내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의 합리적이고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찬가지로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문재인 대통령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겠다고 강조했다.2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내일(3일)이면 1차 접종자의 수가 2000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일정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다음 주 20∼40대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며 "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로 불편을 줄여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내일부터 50대 코로나19 백신 순차 접종이 시작된다. 50대 대상자의 84%가 사전예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까지 50대(1962∼1971년생) 접종 대상자 734만7256명 중 84%인 617만2063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지난 12일 55∼59세를 시작으로 53∼54세·50∼52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전날 오후 6시에 50대 사전예약이 마감됐다.연령대 별로는 55∼59세 대상자 354만222명 중 304만3805명(86.0%)·50∼54세 대상자 380만7034명 중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일 시작된 70∼74세 어르신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전예약 대상자 중 약 11%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추진단이 발표한 70∼74세(1947년∼1951년생) 어르신 중 사전 예약 첫날인 전날 접종을 신청한 인원은 약 24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213만7천명)의 11.5%다.전체 예약 중 12만8천건은 온라인, 9만5천건은 콜센터, 2만3천건은 보건소 등 기타 접수기관을 통해 각각 각각 접수됐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백신 수급과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결국 독감처럼 돼 백신을 맞으며 함께 생활하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3일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국립중앙의료원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오 위원장은 특히, "현재 타인에 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5월 접종 대상자 및 상반기 접종 목표 등을 내주에 발표한다. 추진단에 따르면, 5월부터는 신규 접종균으로 65∼74세 어르신(494만3천명)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배정받게 된다. 먼저, 일반인 중 65∼74세 어르신을 위한 접종이 이르면 내달 중순, 늦어도 내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접종률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28일 재차 밝혔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전임상, 임상, 생산 등 전 주기에 걸쳐 총력 지원하고, 올해 예산 687억원을 집중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해 "빠르면 하반기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국산 개
19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 면역’을 놓고 정부와 야당의 신경전이 벌어졌다.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지원을 얻은 뒤 화이자 CEO와의 통화를 통해 오는 9월까지 16세 이상 모든 접종자에게 맞힐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왜 대한민국이 백신 후진국인지 국민은 의아해한다"며 "스가 일본 총리가 가져온 성과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성과를 못 가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5일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트립스 협정 일부 조항 적용의 일시 유예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해당 결의안은 일부 제약사가 독점 보유하고 있는 백신 등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일시 유예를 촉구하는 내용이며, 대표발의에 나선 장혜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이 최대한 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이 이번 위기를 모두가 함께 가장 빨리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지난달 언론 기고를 통해 "지금까지 투여된 백신 접종 대다수가 소수의 부유한 백신 생산국가에서
중랑구는 25일 오후 2시 중랑문화체육관(사가정로72길 47)에 설치된 중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가졌다.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접수,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응급처치 등 예방접종 전 과정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불편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발맞춰 진행한다.접종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 1만 5,595명이다.단,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도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만 해당되며 거동불편,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되며 75세 이상 시민은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동의서를
울릉군은 5월 초부터 예정된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지난 17일 부터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위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이동불편자 수송계획 등을 수립하고 읍면별 어르신 접종 동의서 징구에 착수했다.관내 접종 대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62명으로 각 읍·면 담당직원과 이반장 협조를 통해 대상자로부터 접종 동의서를 징구 후 백신접종 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5월 초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아스트로제네카(AZ) 백신 사용을 일시 중단해야한다"고 말했다.황보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태국, 인도네시아 등 23개 국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면서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 의심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접종 중단을 결정한 국가들이 AZ와 혈전 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단조치를 내린 것은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황보 의원은
[시사경제신문=김혜윤 기자]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9만372명이라고 밝혔다.전날(355명)보다 11명 줄면서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주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동안 검사건수가 크게 낮아진 게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제 보수단체가 연 3.1절 집회는 9인 이하 집합금지가 잘 지켜져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