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더위와 추위, 쉴 틈 없는 혹독한 노동에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에 특별근로감독과 폭염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3일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기가 전혀 되지 않는 건물, 상품을 많이 쌓기 위해 만든 복층 구조 속에서 노동자들은 선풍기에만 의지해 매년 노동을 해왔다"며 쿠팡과 고용노동부에 폭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는 "쿠팡은 수천대의 냉방장치를 가동한다며 거짓 주장을 한다"며 "심지어 작업장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가지고 들어간 온습도계마저 반입을
지난 8월 초 유럽연합(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된 뒤 유럽 투자자들의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10억 달러 규모의 물류 프로젝트이다. 유럽 투자자들은 남부 바리아-붕타우주(Ba Ria – Vung Tau)에 9억 8400만 달러의 까이 멥 하(Cai Mep Ha) 물류센터를 제안했다고 하노이 타임스사 1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제안은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 아이즈베스 애커먼(Eisbeth Akkerman) 주 베트남 네덜란드 대사, 폴 얀센(Paul Jansen)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쿠팡 물류센터에서 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쿠팡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부천시와 고양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쿠팡 덕평물류센터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오전 11시께 건물을 폐쇄했다. 덕평물류센터는 식품 등을 제외한 일반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다.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22일 물류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다. 지난 2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배송될 상품을 포장하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의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점이 문제였다고 판단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했다.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가 급증하자 부천시와 방역당국은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쿠팡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부천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전환한다. 아울러 물류센터 운영중단 및 전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부천시는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26일 오전 8시 기준 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쿠팡 물류센터를 운영중지하고 전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부천시는 지난 2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쿠팡 관계자와 합동 회의를 갖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