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5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증에의 위기 대응책의 일환으로 창설한 기업을 위한 융자 제도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미 시엔엔(CNN)이 이날 보도했다. 민간은행을 통해 최대 6천억 달러를 대출해줌으로써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의 경영을 뒷받침한다. 개별 기업의 회사채 매입을 16일에 시작한다고도 발표했다.FRB는 지난 3월 이후, 제로금리 정책이나 양적완화책의 재개 등의 긴급 지원을 잇따라 실시해왔다. 이번에 시작한 메인스트리트 대출제도(Main Street Lending P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8일(현지시각) 중소기업을 위한 메인스트리트대출제도(MSLP, Main Street Lending Program) 조건 완화를 발표했다고 미국의 CNBC가 9일 보도했다.대출액 하한을 5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낮추고, 대출기간을 4년에서 5년으로 늘려 더 많은 기업과 은행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FRB는 또 프로그램 참여등록을 조만간 시작하겠다며, 은행들은 등록 후 곧바로 중소기업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파월 의장은 발표문에서 중소기업이 사업을 재개하고 근로자를 재고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