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스모킹 건이 발견됐다”는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4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김건희 여사는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금과 계좌를 남에게 빌려줬을 뿐 거래내용은 몰랐다’고 주장해 왔다”며 “그런데 지난 3일 법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직접 가담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사실이 공개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주가조작 일당들 사이에 ‘주식을 팔라’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된 뒤, 단 7초 만에 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허위경력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60% 이상의 응답자가 특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추석을 앞두고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62.7%로 조사됐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절반 수준인 32.4%에 그쳤다. 특히, 최근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과 그에 대한 거짓 해명 의혹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데 대해서도 64.
검찰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 이후 정국이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고 나섰다. 박성준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명절 직전 전격적인 소환 통보는 추석 밥상의 화두를 추락한 대통령 지지율에서 야당 대표의 검찰 수사로 뒤집으려는 정략적 목적이 선명하다”며 “비열한 정치 수사와 아니면 말고 식 소환으로 야당 대표 흠집 내는 것이 검찰의 존재 이유냐”고 맹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언론 보도를 근거로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전공모정황에 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시사경제신문=김주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