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를 향해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주택 관련 법안의 신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7.10 부동산 대책 이후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이 안정적인 주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는 3기 신도시 주택 공급 계획과 관련, 충분한 물량이 예정돼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보다 자세히 설명해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10 부동산 대책이 증세 목적이 아니며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기 위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한 환수제도라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14일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대책은 증세가 목적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 불로소득을 얻기 위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한 환수 제도"라며 "다른 방식이 있기 때문에 증세하기 위해서 이런 방식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주택 실소유자의 경우 부동산 세제의 변화가 거의 없다"며 "이번 대책 영향으로 세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갈등을 빚고 있는 택시업계와 '타다' 등 공유차 서비스 업체의 상생 방안이 다음 달 발표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다음 달 택시업계와 공유차 서비스업체 사이의 상생을 위한 종합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김현미 장관은 이날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문제를 사법적으로 보기보다 기존 산업을 신산업으로 어떻게 혁신하고 제도 안에 흡수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타다 문제는 법을 물리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입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