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수원, 성남 등 기존 6개 노선도 심야 운행을 추가해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29일 공항공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와 공항공사는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6개 노선 24편)에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인천공항 이용객의 심야 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근 심야시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난 수위가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특히, 이 대표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광신도들’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날 세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정치병에 걸려 눈먼 자들의 광기가 광장을 가득 채웠다”며 “야당 탄압, 정적 죽이기, 조작 수사, 검찰 하나회. ‘이재명 지키기’에 경도된 광신도들이 허무맹랑한 정치구호를 외치며 광주를 더럽혔다”고 맹비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주 송정매일시장을 방문해 ‘검찰독재 야당탄압 규탄’ 연설을 벌였고, 연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광주·전남·전북 호남지역 단체장들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들 모으기로 했다.22일 민주당과 정부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해찬 대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아직 관리가 가능한 수준의 발생이라 다행인데 하절기 휴가철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확산할까 우려도 한다”며 “시도에서도 각별히 관심과 대책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을 위해 광주로 향했다 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인물에 대한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11일 오전 8시 32분쯤 전 전 대통령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광주로 출발했다. 그는 검정색 줄무늬 정장에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 아무 말 없이 곧바로 차에 탔다. 표정은 좋지 않았지만, 부축 없이 걷는 등 거동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이날 자택 앞엔 보수단체 회원 50여 명이 모여 전 전 대통령의 광주행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