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 위해 중국 등 수입제품 약 300여개 품목에 추가 관세 인상해 무역장벽 높일 예정이다. 해당 관세인상은 지난 4월부터 검토해 왔으며, 인도 모디 총리는 자국 제품 촉진 위해 ‘Self-reliance(제품 독립)’ 캠페인 발표했다고 인도 경제 일간지 이코노믹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해당 계획은 80 ~ 100억 달러 상당의 비(非)필수 저가품질 제품의 수입을 억제하여 인도제품이 수입산과 경쟁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관세 구조는 향후 3개월에 걸쳐 점차 윤곽이 드러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오는 7월 10일부터 베트남에서 생산되지 않는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된다.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수출입관세 개정령을 발표하고 이를 단행키로 하고, 단순 조립 부품, 나사, 볼트, 리벳(rivet) 등의 부품은 해당이 안 된다. 베트남은 지난 2017년 이후 일정 생산량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되었지만,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생산량 조건이 사라졌다. 베트남의 자동차부품 현지 조달률은 7~10%에 불과하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처리에 대한 보복 조치로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겠다”고 밝혔다고 30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콩이 더 이상 중국으로부터 충분한 자치권(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무역과 관련된 미국의 특별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현재 홍콩이 누리고 있는 수출통제, 관세 면제 등의 혜택을 포함, ‘전체 범위’의 특혜를 종결하도록 보좌관들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