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2일 국회 앞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요구한다’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산업은 가장 중요한 취업유발산업이며 기간산업”이라며 “그러나 건설현장은 편의점 수보다 많은 9만개가 넘는 건설사가 출혈경쟁을 하며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을 위한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건설사들은 비용을 아낄 생각에 공사기간 단축을 강행했다”며 “이에 2020년 한일익스
건설노동자들이 건설안전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하는 투쟁을 선포했다.이들은 “건설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안전특별법’이 발의됐으나, 지난 9월 공청회만 마친 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법안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건설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건설안전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17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2019년 428명·2020년 458명의 건설노동자가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가 집으로
비정규직 건설노동자들이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를 촉구했다.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은 27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권고에도 건설노동자를 비롯한 비정규직들에게는 병가제도와 백신 접종일에 대한 유급휴가가 없다고 밝혔다.건설노조는 “사용자들이 법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강대영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형틀 팀장은 “8월 19일에 백신을 맞았고 7월부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맞기 시작했지만 백신접종 휴가는 현장에 없다”며 “노동조합에서 회사에 공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