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던 중국이 미-중 무역 갈등, 첨단기술전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가 중국에서 빠져 나오는 해외 유명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인도를 세계의 제조공장화 해보겠다는 야심에 찬 행보를 하고 있다고 이코노믹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230억 달러(약 27조 3,309억 원)규모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글로벌 제조기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인도 정부는 자동차, 태양광 패널, 가전제품용 특수철강 등의 분야에 대한 생산 연계 인센티브(P
인도 정부는 인도 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생산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총 1,376억 루피( 약 2조 2,937억 원)규모의 예산 배정을 발표했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연합내각은 의료기기 분야에 382억 루피(약 6,368억 원), 의약품 분야에 994억 루피(약 1조 6,571억 원)를 배정했으며, 인도 내 제조 촉진을 위한 PLI(Production linked incentive) 자금으로도 694억 루피(약 1조 1,570억 원) 배정했다고 비즈니스 투데이(Business T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