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6관왕에 오르며 K드라마의 위상을 드높였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오징어 게임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단역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받은 바 있다.에미상 6개 부문을 석권한 것이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영어권이 아닌 지역에서 제작된 드라마가
방탄소년단(BTS)등 K-팝은 물론 한국 드라마를 포함한 한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의 한류 열풍의 끝이 없다”는 인도네시아 영자지 ‘자카르타 포스트“가 지난 10월 31일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한국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목적지가 됐고, 인도네시아 배우도 한국영화에 캐스팅됐으며, 인도네시아인 K-팝 그룹 모집에 나서면서 인도네시아가 한유 자체의 문화 현상의 일부가 되어 더 이상 시장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재외한국문화원(KCCI)이 한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