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K-푸드의 영토확장을 가속하기 위해 본사를 글로벌 헤드쿼터(HQ)와 한국(Region)식품사업으로 분리한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R&D(연구개발), 생산 등 주요 기능을 배치해 국내·외 전 지역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산하에 식품성장추진실을 신설해 만두·치킨·김·김치·K-소스·가공밥 등 6대 글로벌 전략 제품(GSP)의 대형화를 통해 미래 혁신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식품한국총괄이 별도로 조직된다. 국내 사업의 의사 결정 속도를 높
CJ제일제당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10일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 전년 동기 매출은 6% 성장한 6조 1781억원, 영업이익은 39.6% 성장한 38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5.4% 늘어난 3조 6711억원, 영업이익은 55.5% 성장한 3423억원이다. 이는 선제적 구조혁신이 수익성 강화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2조 3064억원으로 국내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CJ제일제당은 12일 공시를 통한 지난해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2조3525억 원, 영업이익 896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인 2018년에 비해서 각각 19.7%, 7.7%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연결 기준 매출은 사상 최초로 20조 원을 넘겼다.이 같은 성과는 '비상경영'을 시행한 덕분인 것으로 해석됐다.신현재 전 CJ제일제당 대표는 지난해 10월 전 임직원에게 발송된 이메일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지만 조기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