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롯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따른 성추문과 관련해 “피해자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1대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통해 “민주당은 소속 광역단체장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피해자 보호와 진상규명,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에 더욱
공정거래위원회가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된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안’을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한다.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전면개편안을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은 공정위가 2018년 8월 입법 예고한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안’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이다. 올해 4월 전면개편안 중 절차법제를 개정한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전부개정안’은 자동 폐기된 바 있다.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은 10일 브리핑에서 "공정위는 20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21대 국회 교육분야 1호 법안으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대안교육법)’을 발의한다.박찬대 의원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태영철 대안교육연대 대표, 김승욱 대안교육연협회 이사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안교육법’ 발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은 20대 국회에서 제가 대표 발의했으나, 안타깝게 정쟁에 발목 잡혀 폐기됐다”며 “21대 국회에서 다시 대표 발의하면서, 왜 이 법안이 필요하고 통과가 시급한지, 절박한 심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