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과 포털에 주택 허위매물 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원 장관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이 주택과 중고자동차 미끼용 가짜 광고·매물에 대한 엄정 단속을 지시했는데 어떻게 진행 중이냐"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원 장관은 "특별단속을 하니 지금은 (허위 매물이) 쏙 들어갔는데 부동산 앱과 포털에도 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부동산 중개사이트에 '매물을 구한다'는 글을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이하 민생대책위)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위기대응' 긴급토론회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중고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생대책위는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진행한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태년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 홍성국, 김경만·김경협·김성환·김승남·김한규·맹성규·양이원영·오기형·이동주·이용우·정일영·정태호·조승래·홍기원·홍익표 의원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는 김경만 의원을 좌장으로 임채운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막판 조율 중인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까지 힘을 쏟고 있다.박시장은 부산시 역대 최대 국비인 8조 원 달성을 위해 24일, 25일 양일간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여야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 양당 간사,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 등 국회 예산 결정 과정의 핵심인사를 모두 만날 예정이다.24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양당 지도부를 만나 부산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인천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남동갑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정치 재기를 노리는 인천시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2년 전 남동갑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맹성규 후보는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정치 1번지 남동구에서 재선하면 인천 대표 정치인으로 한 발짝 더 발돋움한다.유 후보는 이명박 정부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근혜 정부 때 안전행정
미래통합당 유정복 인천·경기선거대책위원장이 “문제 있는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인천시민에게 사과하고 후보 사퇴를 포함한 책임 있는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유정복 선대위원장은 9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인천지역 후보들이 허위, 불법, 꼼수, 탈법 행위와 각종 의혹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어 비리 백화점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상수 시당위원장, 강창규·민경욱·이중재·이원복·정유섭·정승연 후보 등 통합당 인천지역 출마자들이 참석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원주시대를 열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오는 1일 오후3시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청식에는 국회 이강후 의원, 김기선 의원, 산업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 강원도 맹성규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부지면적 19,307㎡)로,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등 각 인증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 총 건축비의 60% 이상을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함으로써 기역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광해관리공단 신사옥에는 강원, 충청, 영남, 경인, 호남 등 5개 지사를 제외한 전 임직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