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 동향 및 전망이 다소 좋아졌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9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74를 나타냈다.BSI는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 및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경기판단지표로, 이 지수가 100을 밑돌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보다 많다는 의미다.전 산업 업황 BSI는 올해 1∼2월 69까지 빠졌다가 3월 73으로 올라선 뒤 이달에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74를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기름값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를 탔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14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0.3% 올랐다. 연속 두 달째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치다. 이는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된다.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 요인은 유가 반등이었다.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6.94달러로 직전인 2월(64.59달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달인 1월에 비해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은은 20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2019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81로 집계돼, 전월보다 0.1% 올랐다.상승 배경에 대해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2월 생산자물가 변동추이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통상 공연 업계에서는 연말이 성수기로 분류되지만 작년 4분기 공연예술 분야 소비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17년 4분기 공연예술 경기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연예술 분야 소비자동향지수(CSI· Consumer Survey Index)는 74.4로 전년 대비 6.0p 감소했다. 특히 이는 작년 3분기 보다 7.5p 감소한 수치다. 소비자들의 평균 유료 공연 관람 횟수는 2.23회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0.24회 감소한 것이며, 평균 관람요금은 4만2천115원으로 1천696원이 줄었다. 장르별로는 무용(61.3), 국악·전통(65.4), 클래식·오페라(66.1), 뮤지컬(71.3), 연극(74.1) 순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공연 관람 감소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