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족단위, 독거 어르신 초청해 생태교육, 머드체험, 모심기 등 진행

금천구가 10월까지 독산2동 지역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10월까지 독산2동 지역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사진=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16일과 19일 오전 10시에 안양천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금천구는 안양천 하안보도교 옆(가산동 340-2 우안)과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 내부(독산동 719-5 좌안)에 각각 300㎡와 200㎡ 규모의 생태텃논을 조성했다.

5월 16일에는 가족 단위 주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19일에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에게는 △생태교육 △머드체험 △풍물놀이 △모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단위 주민과 아동단체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독거 어르신 참여자는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노인복지 시설에서 추천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이번 모내기 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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