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현장. 사진=구로구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현장.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사업’ 을 추진한다.

최근 동향을 반영해 여성폭력 방지와 디지털·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정서적인 민감성이 높은 연령대의 아동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그 외 지역단체나 기관도 지원 가능하다.

본 사업은 지난달에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별도로 신청기간 없이 운영기간 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가족보육과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해 신청서류를 받아 이메일(yeri0730@gur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현재 8개 기관과 교육을 진행했는데 현장 반응이 좋다”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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